마음에게 말걸기
카와고에(2)-쿠로마치에 가다
해피제제
2013. 11. 16. 10:32
아래는 쿠라노마치로 향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쿠라노마치는 우리나라 인사동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나무로 지어진 옛풍의 상점들이 양쪽으로 즐비하게 남아 있고,
그 거리의 상징인 시간을 알려 주는 종탑, 時の鐘이 눈길을 끄는 군요.
거리를 걷다 보면 온통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菓子屋横丁,
과자상점거리로 자연스레 발길이 향하게 됩니다.
간 김에 애기 때 보고 이제는 훌쩍 큰 조카들의 사진을 받아들고
기념품 몇 점을 구입했습니다.
이거라도 보내주어야 보리와 솔, 두 조카가 저를 기억은 해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