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본문
1독서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복음말씀
"주님, 주님게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단상
여전히 내 가슴에 '설렘'인 사람이 있다.
그이는 부모님으로부터의 사랑과 다르고,
조카 보리를 끔찍히 사랑하지만 그 사랑과도 다르다.
'사랑한다'고 고백해온 사람이 있다.
그이를 사랑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 '설렘'과는 또 다른 사랑이다.
그렇지만 이 '설렘'을 알기에 나를 향한 그이의 사랑에 고마움을 더한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랑하며 설레하고
남으로 하여금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을 통해서
내 안에, 우리 사이에, 사랑이, 하느님이 살아계심을 안다.
내가 사랑하는 '설렘' 때문에 내 마음이 짠하고
또 나를 사랑하는 '설렘'을 보면서 그이가 짠하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또 다르다.
'야훼를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나의 하느님 그분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이사야 61.10
나의 설렘과 하느님의 설렘이 닿으면 이런 사달이 나는 거겠지,
이렇게 수도자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지금도 내 가슴에 '설렘'인 사람은
불행히(?) 다른 사람에게 닿았기에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이겠지
그러기에 '인연'이라는 말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그이 덕분에 사랑 '함'을 알고
그이 덕분에 사랑 '받음'을 알게 되니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
하느님은 사랑이심을 고백할 수 있는 것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복음말씀
"주님, 주님게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단상
여전히 내 가슴에 '설렘'인 사람이 있다.
그이는 부모님으로부터의 사랑과 다르고,
조카 보리를 끔찍히 사랑하지만 그 사랑과도 다르다.
'사랑한다'고 고백해온 사람이 있다.
그이를 사랑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 '설렘'과는 또 다른 사랑이다.
그렇지만 이 '설렘'을 알기에 나를 향한 그이의 사랑에 고마움을 더한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랑하며 설레하고
남으로 하여금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을 통해서
내 안에, 우리 사이에, 사랑이, 하느님이 살아계심을 안다.
내가 사랑하는 '설렘' 때문에 내 마음이 짠하고
또 나를 사랑하는 '설렘'을 보면서 그이가 짠하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또 다르다.
'야훼를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나의 하느님 그분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이사야 61.10
나의 설렘과 하느님의 설렘이 닿으면 이런 사달이 나는 거겠지,
이렇게 수도자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지금도 내 가슴에 '설렘'인 사람은
불행히(?) 다른 사람에게 닿았기에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이겠지
그러기에 '인연'이라는 말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그이 덕분에 사랑 '함'을 알고
그이 덕분에 사랑 '받음'을 알게 되니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
하느님은 사랑이심을 고백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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