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JCAP 아시아태평양 지역구 이주사도직 워크샵 본문
JCAP 이주사도직에 종사하고 있는 예수회원들과 실무자들
JCAP (Jesuit Conference in Asia Pacific) 예수회 아시아태평양 지역구 이주사도직 모임이 지난 5월 15-17일 사흘간 예수회 한국관구본부에서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구 6개국(일본,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14명의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주민' 사도직에 관한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이주민' 송출국과 수입국의 입장에서 이주민 현상을 분석, 향후 1-2년 동안의 구체적 Action plan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JCAP 사회사도직 코디네이터 김우선 신부(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이번 모임은 JCAP 사회사도직에서 '이주민' 사도직에 종사하고 있는 예수회원과 실무자들을 초대해 이주사도직 활동에 대한 예수회의 목적과 방향을 함께 전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JCAP 지역구 의장 마크래퍼 신부의 프레젠테이션
정귀순 대표의 프레젠테이션
또한 한국 이주민사도직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정귀순 대표(사단법인 이주민과 함께)를 초청해 이주민 사도직의 역사와 운동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알차게 경청할 수 있었다.
특히 이웃살이 스텦들의 국내 사도직에 많은 정보를 제공,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도 하였다.
워크샵 내내 통역과 기록을 맡아주신 박문수 신부(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
워크샵은 2차례의 특별 강연과 매 세션이 끝나면 팀별 나눔을 통하여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록을 보관 향후 모임에서 평가하도록 하였다.
나눔을 하고 있는 마이클 탐 신부(베트남)와 착한 목자 수녀회 모린 수녀(필리핀)
경청하고 있는 대만 Human trafficking 센터 제니퍼씨와 그이 동료 써니
일본 참가자 준 나까이 신부(왼쪽 첫째)와 안도 신부(오른쪽 첫째)
모임은 '이주민' 송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그룹과 수입국(일본, 대만, 한국) 그룹 간의
활동과 역할 그리고 협력을 통하여 이주민들에게 고국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할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 인권옹호, 재정 교육 등 다양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워크샵 일정 동안 행사 진행을 담당했던 김민 수사(이웃살이)와 프레젠테이션 논의 중인
이스마르토노 신부(인도네시아)
나눔을 위하여 성찰을 하고 있는 신대연 소장(이웃살이)
예수회센터에서 함께 했던 식탁 나눔의 시간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민 수사와
JCAP 컨설턴트 크리스티나 퀘잉씨(싱가폴)
모임은 강의와 워크샵 뿐만 아니라 식탁나눔 그리고 공동 미사 참례를 통하여 일상 삶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나눔과 하느님 찾기를 병행하는 시간이었다.
마리아 홀에서의 미사(여전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민 수사)
강행군 일정과 고된 나눔으로 가끔 이렇게 쓰러져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이웃살이 신대연 소장)
- AMDG -
아! 저의 주 업무가 기록(사진)이라 제 사진은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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