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기쁨과 즐거움으로.. 본문
1독서
너희는 내가 창조한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 창조하리라.
복음말씀
예수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시자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단상
2008년 한국 예수회 관구장 취임식에서 새로이 관구장으로 선출되신 신원식 신부님은
당신의 관구장직 수행을 위해 또 수도자로서 세 가지 마음 가짐을 다짐하셨다.
첫째, 기도하는 사람
둘째, 섬기는 사람
셋째, 기뻐하는 사람
이는 관구장으로서의 역할 수행함에 있어 그리고 수도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시며 당신의 '약함들' 때문에
때로는 게으름뱅이처럼 보이는 것들을 이 세가지를 통해 지켜 나가고
곁에서 함께 기도해주며 당신을 도와주시기를 청하였다.
그러면서 인상깊었던 것은 수도자로서 잘 살아간다는 것의 증표는
바로 '기뻐하는 삶'이라 강조하신 것이다.
물론 그때는 '아! 그런가보다' 했다.
그러면서 얼마전 영적지도신부님과의 면담 중에서
예수회 안에서도 '한 영성가' 하시는 그분에 입에서
우리 삶에서 잘 살고 있다는 지표는 바로 '기쁨 joy'이라는
관구장 신부님과 같은 말씀을 듣게 되면서 다시금 머물러 보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 1독서의 하느님의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 듣게 되고
복음말씀에서 갈릴래아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맞아들이는 welcome' 장면을 마주한다.
하느님께서 당신이 손수 창조한 세상을 보시며 기뻐하시고
당신을 닮은 사람들 안에 사시며 함께 즐거워하시는 모습은 환희로 가득하다.
내 삶이, 우리네 세상이 그렇단다.
마찬가지로 갈릴래아 사람들이 '카나의 혼인잔치'에서의 예수님의 기적과
과월절 예수님의 '예루살렘 성전 난동(?) 사건'을 기억하는 그들은
그분의 기적과 성전을 정황시키시는 당당함에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금 갈릴래아를 찾으신 예수님을 웰컴밍하신다.
그 안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주님, 이 아침 이 기쁨이 당신을 향하게 하소서.
너희는 내가 창조한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 창조하리라.
복음말씀
예수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시자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단상
2008년 한국 예수회 관구장 취임식에서 새로이 관구장으로 선출되신 신원식 신부님은
당신의 관구장직 수행을 위해 또 수도자로서 세 가지 마음 가짐을 다짐하셨다.
첫째, 기도하는 사람
둘째, 섬기는 사람
셋째, 기뻐하는 사람
이는 관구장으로서의 역할 수행함에 있어 그리고 수도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시며 당신의 '약함들' 때문에
때로는 게으름뱅이처럼 보이는 것들을 이 세가지를 통해 지켜 나가고
곁에서 함께 기도해주며 당신을 도와주시기를 청하였다.
그러면서 인상깊었던 것은 수도자로서 잘 살아간다는 것의 증표는
바로 '기뻐하는 삶'이라 강조하신 것이다.
물론 그때는 '아! 그런가보다' 했다.
그러면서 얼마전 영적지도신부님과의 면담 중에서
예수회 안에서도 '한 영성가' 하시는 그분에 입에서
우리 삶에서 잘 살고 있다는 지표는 바로 '기쁨 joy'이라는
관구장 신부님과 같은 말씀을 듣게 되면서 다시금 머물러 보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 1독서의 하느님의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 듣게 되고
복음말씀에서 갈릴래아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맞아들이는 welcome' 장면을 마주한다.
하느님께서 당신이 손수 창조한 세상을 보시며 기뻐하시고
당신을 닮은 사람들 안에 사시며 함께 즐거워하시는 모습은 환희로 가득하다.
내 삶이, 우리네 세상이 그렇단다.
마찬가지로 갈릴래아 사람들이 '카나의 혼인잔치'에서의 예수님의 기적과
과월절 예수님의 '예루살렘 성전 난동(?) 사건'을 기억하는 그들은
그분의 기적과 성전을 정황시키시는 당당함에 열광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금 갈릴래아를 찾으신 예수님을 웰컴밍하신다.
그 안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주님, 이 아침 이 기쁨이 당신을 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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