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뛰어넘기 본문
1독서
룻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말하였다.
"저는 이방인인데, 저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시고 생각해 주시니 어찌 된 영문입니까?"
복음말씀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단상
그리스도인들은 때가 되면 자신만의 인격적인 하느님을 체험해야 한다.
강론대 위 사제들이 신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그들이 개인적으로 체험한 하느님을 넘어서야 하는 이유다.
예수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하느님의 아들이 떠나고 교회의 시스템이 그 자리를 대체한 때,
2011년 동안 체계잡힌 그리스도교 신학을 나만의 것으로 채워가야 함이 그렇다.
복음서 원 저자들과 초기 교회 공동체들의 신앙의 증거인 성서의 기록을 넘어 서야 함이 그렇다.
하고 많은 말을 늘어 놓는 내 체험 또한 내가 만난 하느님이고 예수다.
문을 지나 왔다면 그 문을 다시 생각할 일이 없다.
예수님의 어떤 말씀은 듣기에 민감하기에
마치 내 이야기인양 손발이 오그라든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오늘과 같은 말씀에 '거북해' 하는 내 모습이다.
양심이 찔린다는 것은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함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또 그렇게 깨어 살아야 함에 마음을 무디게 갖고 있지 않음을 말한다.
이 아침 질타하는 목소리는 졸리운 나를 화들짝 놀래킨다.
룻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말하였다.
"저는 이방인인데, 저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시고 생각해 주시니 어찌 된 영문입니까?"
복음말씀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단상
그리스도인들은 때가 되면 자신만의 인격적인 하느님을 체험해야 한다.
강론대 위 사제들이 신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그들이 개인적으로 체험한 하느님을 넘어서야 하는 이유다.
예수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하느님의 아들이 떠나고 교회의 시스템이 그 자리를 대체한 때,
2011년 동안 체계잡힌 그리스도교 신학을 나만의 것으로 채워가야 함이 그렇다.
복음서 원 저자들과 초기 교회 공동체들의 신앙의 증거인 성서의 기록을 넘어 서야 함이 그렇다.
하고 많은 말을 늘어 놓는 내 체험 또한 내가 만난 하느님이고 예수다.
문을 지나 왔다면 그 문을 다시 생각할 일이 없다.
예수님의 어떤 말씀은 듣기에 민감하기에
마치 내 이야기인양 손발이 오그라든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오늘과 같은 말씀에 '거북해' 하는 내 모습이다.
양심이 찔린다는 것은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함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또 그렇게 깨어 살아야 함에 마음을 무디게 갖고 있지 않음을 말한다.
이 아침 질타하는 목소리는 졸리운 나를 화들짝 놀래킨다.
'매일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매인 곳은.... (4) | 2011.08.22 |
---|---|
'평범하기 위한 비범함' (0) | 2011.08.21 |
꽃을 피우는 씨앗 (4) | 2011.08.19 |
하느님의 가능성 (1) | 2011.08.18 |
다른 나무들 위로 가서 흔들거릴 게 무언가! (2) | 201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