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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보고 듣는 바 대로 본문

매일의 양식

보고 듣는 바 대로

해피제제 2010. 12. 15. 07:15
1독서

내가 주님이고, 다른 이가 없다.
나는 빛을 만드는 이요.
어둠을 창조하는 이다.
나는 행복을 주는 이요,
불행을 일으키는 이다.
나 주님이 이 모든 것을 이룬다.

그분께서는 그것을 혼돈으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빚어 만드셨다.
내가 주님이다. 다른 이가 없다.


복음말씀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단상

정진석 추기경님이
'나는 4대강 공사에 대해서 찬성도 반성도 하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두고

이곳저곳에서 말들이 많다.

4대강 공사를 찬성했던 측에서는 '옳거니' 좋은 껀수를 잡았다며 반박의 근거로 삼고
공사를 반대했던 측에서는 '주교단의 성명서' 전체에 반대하는 개인적 의견 표명에
오히려 혼란만을 야기하고있다며 탄식을 내뱉는다.

그러나 내가 귀 기울이고 있는 것은
추기경님의 목소리나, 주교단의 목소리가 아니다.
바로 성경에서 보여지는 예수님의 행적이다.

오늘 복음에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보고 들은 데로' 그분의 발걸음을 좇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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