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아버지의 집 본문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모두 쫓아내시고,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드는구나.”
-마태 21,12-13
집에 오니 좋다.
공기부터가 다르다.
달콤하다.
몸이 알아서 반응을 한다.
괜히 여기저기 말을 붙인다.
버스 타는 곳을 몰라도 움직임에 거침이 없다.
집이란 이런 곳이다.
새삼스럽게 그리 느껴진다.
집에 왔다!
# 저작권 문제로 그림책은 여기서만 보는 것으로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