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첫서원 본문
카미사쿠지 수련원에서 서원문을 낭독하는 와타나베 수사님
예수회 일본관구 와타나베 수사님이 첫 서원을 했다.
2년간의 수련기를 마치고 예수회원으로서의 순명, 청빈, 정결의 서원을 통해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수도 서원을 발한 것이다.
수사님이 걸어갈 길에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질 것임을 알기에 그 모습에 피식피식 호기심 가득한 미소가 번지면서도 큰 소리로 서원문을 낭독할 때는 그 단호함에 한 길 곧게 가시라고 기도를 더한다.
'마음에게 말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 안에서 (2) | 2015.03.26 |
---|---|
산책길 (0) | 2015.03.26 |
큰 아들과 작은 아들 (0) | 2015.03.26 |
"이런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2) | 2015.03.18 |
서품의 의미 (2) | 201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