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길 위엣 만난 작은 공소들 본문
작은 언덕 위에 공소 한 곳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다.
섬 곳곳에 교회라고 표시되어 있는 데 개중 어느 곳들은 이렇게 작은 공소다.
100년 된 성당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이렇게 작은 공소도 잠깐 앉아 가기를
그렇게 조용히 신 앞에 머물러 있기를 말을 걸어 온다.
바닷가 근처에 또 그림 같은 공소 한 곳 발견했다.
이제는 순례객들만이 다녀가는 발길 뜸한 곳이 되었지만
내부가 바다를 닮은 온통 푸른색으로 맑고 향기롭다.
별 장식 없는 단순함이, 삐걱거리는 나무 의자의 소리마저 기도처럼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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