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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미즈노우라성당과 쿠스하라성당에 가다 본문

마음에게 말걸기

미즈노우라성당과 쿠스하라성당에 가다

해피제제 2014. 3. 18. 09:11

 

미즈노우라성당

바닷가 언덕 위의 새하얗고 푸른색의 성당이다.

수녀원도 바로 곁에 있어서 후쿠에지마의 발길 드문,

관광지로 변한 성당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기둥 하나 없는 넓은 성당에 그저 부럽기만 하다.

100년 이상된 이런 성당들에 기도하는 이들이 많지 않기에

하루 종일 관광객들많이 기도하는 집을 찾고 있다.

 

 

 

 

 

 

 

 

 

 

 

 

 

 

 

 

 

쿠스하라성당

이곳은 또 얼마나 멋드러진 성당인가

사제관도 기와집으로 왠지모를 편안함이 있다.

그 위에는 유치원과 아이들이 뛰 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이 있어

이 작은 마을에 성당이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떠올릴 수 있었다.

모든 중심이 교회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니 그저 부러울 수 밖에

하지만 이것도 모두 옛말,

이제는 사람도 신자들도 아이들도 사진 속에서만 뛰놀고 있다.

 

 

 

 

 

 

 

 

 

 

 

 

 

 

 

 

길 위에서 만난 '카쿠레키리시탄, 숨은그리스도인'들의 모임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