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일상의 근심??? 본문
1독서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도 햇빛도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게서 그들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말씀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단상
'방탕'과 '만취'가 마음을 물러지게 한다면
그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일상의 근심'을 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런 사람이 있다
예수님이 그렇고
수도회에서 함께 살고 있는 예수회원들이 그들이다.
또 내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사람들도 그렇다.
'일상의 근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분들처럼 '버림'에 익숙하다.
사람과 사물에 마음이 붙들리지 않고
근심이 일어나면 그것도 축복으로 알며
감사히 받아들인다.
나는?
아직 멀었다.
화도 내고 짜증도 낸다.
대신 마음이 상하는 일에 머물러 본다.
그리고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고요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청해 본다.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도 햇빛도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게서 그들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말씀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단상
'방탕'과 '만취'가 마음을 물러지게 한다면
그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일상의 근심'을 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런 사람이 있다
예수님이 그렇고
수도회에서 함께 살고 있는 예수회원들이 그들이다.
또 내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사람들도 그렇다.
'일상의 근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분들처럼 '버림'에 익숙하다.
사람과 사물에 마음이 붙들리지 않고
근심이 일어나면 그것도 축복으로 알며
감사히 받아들인다.
나는?
아직 멀었다.
화도 내고 짜증도 낸다.
대신 마음이 상하는 일에 머물러 본다.
그리고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고요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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