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지... 본문
1독서
책들이 펼쳐졌습니다.
또 다른 책 하나가 펼쳐졌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이들은 책에 기록된 대로,
자기들의 행실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복음말씀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단상
내가 죽어 생명의 책에 나의 행실이 기록되어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한 가지만 물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마더 데레사 성인의 말씀처럼
'얼마나 많은 하느님에 대한 지식을 쌓았는지
얼마나 많은 선행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학위를 취득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지...'
이 물음에 "예!" 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