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예수회 연학수사 실습기 준비를 위한 사도직 설명회 개최

2011년 연학수사 실습기 준비를 위한 사도직 설명회 개최

장소: 알로이시오 신학원(강서구 화곡동 소재)
일시: 2011년 10월 4일 오후 8시 

사도직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연학수사들

10월 4일(금요일, 8시) 알로이시오 신학원에서는 연학수사들을 위한 예수회 사도직 설명회가 있었다. 연학수사들의 실습기 준비를 위한 예수회 사도직장의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현재 2년차 실습기 수사들을 초빙하여 사도직 설명과 그들의 사도직 체험을 나누어 받는 시간이었다.

사도직 설명에 집중하고 있지 않은 김민 수사

이 날 초대 받은 사도직장은 곤자가 기숙사(안세진 수사), 한누리지역아동센터(안석배 수사), 벨라르미노 기숙사(이재상 수사), 이주노동자지원센터 이웃살이(김형욱 수사)가 차례로 발표를 하였고, 참석치 못한 사도직장은 내년 성소실(이재욱, 여명모 수사), 서강대 교목처(이헌준, 김태원 수사)가 다시금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웃살이 사도직 설명을 하고 있는 김형욱 수사

'이웃살이'에서는 김형욱 수사가 발표자로 나서서

1.  이웃살이의 Frontier(최전선)

Our frontier… 이주노동자
정부 정책에서 소외된 존재, 그리고 한국사람들의 냉담한 시선을 받고 있는 존재…
이주노동자들에게서 한국사회의 frontier를 발견하게 된다.
이웃살이의 존재이유는 바로 이 이주노동자들의 특별한 위치에 있다.   
 

2. 이웃살이의 Values(가치)

 
3. Mission statement

이웃살이는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시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Advocacy).
이에 국/내외 이주민 지원단체들과의 연대를 도모하고(Networking),
이주노동자들의 자주적인 공동체 건설을 지원하여(Community Building)
그들이 스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Formation). 
 
 
김형욱 수사는 이웃살이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일과 향후 계획 그리고 연학 수사들의 실습기 준비를 위한 개인적 체험을 나누었다. 


이웃살이 사도직에 합당한 연학 수사 안내
 
1) 소심한 성격 환영, 저절로 대범하게 변함
2) 영어 초보자 환영, 생존 가능한 영어 능숙자로 변화 가능
3) 관계 부적응자 적극 환영, 관계를 맺지 않을래야 맺지 않을 수 없음
4) 학삐리/책상물림 환영, 현장 중심의 사도직장으로 앉아 있을 시간이 없음
5) 원활한 공동체 생활을 위해 열 가지 요리 필수, 김민 수사의 요리 100선 동영상 제공
 
 
사진. 박경웅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