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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Sevilla, Alcázar 아라비아 풍의 왕궁 관람 본문

세상에게 말걸기

Sevilla, Alcázar 아라비아 풍의 왕궁 관람

해피제제 2019. 6. 20. 00:00

Sevilla Alcázar 아라비아 풍의 왕궁 경내

세비야 예수성심공동체에 막 짐을 풀고 휴게실로 나왔더니

공동체의 할아버지 신부님 한 분이 대뜸 세비야 주교좌성당과 '알카사르'에 가보았는지를 물어왔다.

세비야는 처음이고 이제 막 도착해서 '아직'이라고 대답을 드렸더니

그렇다면 '꼭' 가보라며 나에게서 단단히 다짐을 받아 둔다.   

 

결국 다른 일정과 동행으로 세비야를 떠나기 마지막 날에서야 알카사르를 둘러 보았다.

'알카사르' 말 뜻 그대로 '아라비아 풍의 왕궁'이다.

이전에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가 본 적이 있어서 짐작을 하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그 화려함과 웅장함 그리고 조각의 세밀함은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감탄을 유보할 필요가 있다.

 

하여 그 명성이 이끌려서인지 왕궁 안에는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심심찮게 듣게 되는 한국말로 미루어 짐작해 보건데

알카사르가 한국사람들에게도 대단한 인기 명소가 된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덕분에 나 역시 의도치 않게 많은 관광객들을 내 사진에 담아야만 했고 말이다. 

 

 

'알카사르' 입구 부터 이렇게 길게 줄을 서야 했다

 

 

 

 

 

 

 

타일 장식의 성모자 그림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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