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세상에게 말걸기 (213)
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지난 2010년 11월 19일 예수회 인권연대 연구센터 주관으로 집담회가 있었습니다. 집담회의 표어는 ‘돌아보기와 뛰어넘기’였습니다. 표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집담회의 목적은 예수회 한국관구 사회사도직이 한국사회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짚고 앞으로의 투신의 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왜 사회사도직 집담회가 필요한가? 지난 몇년 동안 예수회 내에서 사회사도직에 대한 많은 고민과 성찰이 있어왔습니다. 사회사도직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결국 한국사회에서 우리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이라는 예수회의 총회의 정신이 단지 표어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 우리 사회에서 ‘가난한 이들’은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에 다름아닙니다. 즉 한국사회의 주류가 급속도로 중산층화하면서, 그리..
지난 11월 28일 일요일 김포 이웃살이에서 이웃살이 이전 감사미사를 드렸습니다. 11월 10일 김포시에서 새로이 마송의 옛 새샘터 자리에 이웃살이가 자리잡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사를 드렸습니다. 28일 감사미사는 단지 전례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의 구성원들에게 이웃살이를 알리고 소개하는 의미와 더불어 이웃살이에 찾아온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적인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날씨가 꽤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어 축하해주시고 음식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웃살이 앞마당에 설치된 천막 속에서 통진본당, 하성본당, 청수본당, 모래네 본당, 김포본당, 양곡본당에서 오신 분들과 김포 필리핀 공동체의 필리핀 노동자들이 함께 미사를 올렸습니다. 대략 20명 내외의 필..
이 미소와 이 눈빛에 어찌 발길을 돌릴 수가 있을까 아마도 이 매력들 앞에서 캄보디아 미션을 살아가는 예수회원들이 선뜻 한국으로 되돌아 오지 않으려는 듯하다.
캄보디아 아이들의 눈에는 미소가 깃들어 있다. 그리고 그 미소에는 마법의 힘이 서려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그런 맑은 기운
캄보디아 공항에서 찍은 사진의 사진 ^^ 캄보디아 전체를 한 컷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느낌! 조형식 수사님과 그분을 꼭 닮은(?) 잃어버린 동생 도순이 시골마을에서 만난 아이 반티프리엡 숙소 처마에 걸린 난 화분 반티프리엡 숙소 앞 정원 임종진 사진 작가의 조카 반티프리엡 숙소 전경 조형식 수사님과 잃어버린 아이들 2 반티프리엡 숙소 앞 연못과 정자 이재상 수사님과 괭이 한 마리 괭이네 가족들 시골 마을 방문 중에 만나 어린아이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건지 사탕을 바라보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