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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내 몫이 아니다 본문

매일의 양식

내 몫이 아니다

해피제제 2011. 7. 17. 06:16
1독서

정녕 당신의 완전한 권능이 불신을 받을 때에만
당신께서는 힘을 드러내시고,
그것을 아는 이들에게는 오만한 자세를 질책하십니다.


2독서

성령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복음말씀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단상

사람은 선하기도 악하기도 하다.
아니다. 사람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것도 아니다. 
내 안경으로 볼 때 사람은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며,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다.  
내 안경을 내려 놓는다면?...아니다. 밀이든 가라지든 판단하는 것은 하느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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