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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더 괜찮은 내 모습, '하느님을 닮고 싶은' 선한 마음 본문

매일의 양식

더 괜찮은 내 모습, '하느님을 닮고 싶은' 선한 마음

해피제제 2019. 9. 5. 09:57

 

하느님을 닮고 싶은 선한 마음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한 눈 팔지 않고 가족을 위해, 또 내 자신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살아왔지만

그래도 어떤 일이 생기면 늘 내 잘못이고 내 탓이다.

 

아마도 하느님 그분 보시기에

더 괜찮은 내 모습,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그분을 닮고 싶은선한 마음 때문이리라.

그러니 늘 부족하고 죄 투성이 내 모습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닌가!

 

그래 보인다. 아무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막 나가더라도

하느님을 딱 빼다 박은 우리들은 그분 선함의 한 부분이다.  

우리는 그렇게 하느님을 닮도록 창조되었다.  

 

그러니 늘 실수투성이오 죄 많은우리 모습이지만

그래도 더 괜찮은 그분 모습으로 나아가도록 창조하신 그분을 신뢰하며

오늘 베드로 사도의 고백처럼

매일 반성하고 또 매일 성장하면서 그분을 따라 나서 볼 일이다.

그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