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렙톤 두 닢 본문
1독서
그들은 어린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이들입니다.
복음말씀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단상
예수회 후원회 손우배 신부님의 나눔이 생각난다.
언젠가 그분이 후원회비 모금을 위해 미국엘 다녀온 적이 있었다.
예수회를 후원하시는 분들을 찾아 나서는 중에
그곳 후원회 회장님께서는 평생을 예수회를 후원해 오셨다는 분께 안내하셨다.
신부님께서 도착한 곳은 미국에서도 할렘가로 유명한 곳으로
혼자라면 결코 걷고 싶지 않은 장소라 하신다.
그 후원회원께서는 그곳에서 아주 작은 잡화점을 운영하고 계셨다.
말 그대로 한 사람이 겨우 들어설 수 있는 구멍 가게였다.
후원회원 분은 오랜만에 찾아오신 예수회 수사신부의 손을 반갑게 마주잡으시며
눈물을 글썽인 채로 한참 동안이나 당신이 삶을 나누어 주셨단다.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잡화를 팔아 가계를 꾸리고,
또 아이들을 교육시켜 앞 길을 열어 두셨으며
게다가 신실한 신자로서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시고
또 사제의 양성을 위해 오래전부터 예수회를 후원하고 계신단다.
그 꿈대로 당신의 피땀어린 후원으로 사제가 된 예수회 신부님이
당신의 작은 거처를 찾으시니 말씀 하시는 내내 눈물을 흘리셨단다.
신부님은 마지막 나눔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만약 우리가 먹고, 입고, 생활하는 후원금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그분들의 눈물에 쌓인 사연들을 알아 듣게 된다면
결코 허투루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렙톤 두 닢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알게 된다면...
그들은 어린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이들입니다.
복음말씀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단상
예수회 후원회 손우배 신부님의 나눔이 생각난다.
언젠가 그분이 후원회비 모금을 위해 미국엘 다녀온 적이 있었다.
예수회를 후원하시는 분들을 찾아 나서는 중에
그곳 후원회 회장님께서는 평생을 예수회를 후원해 오셨다는 분께 안내하셨다.
신부님께서 도착한 곳은 미국에서도 할렘가로 유명한 곳으로
혼자라면 결코 걷고 싶지 않은 장소라 하신다.
그 후원회원께서는 그곳에서 아주 작은 잡화점을 운영하고 계셨다.
말 그대로 한 사람이 겨우 들어설 수 있는 구멍 가게였다.
후원회원 분은 오랜만에 찾아오신 예수회 수사신부의 손을 반갑게 마주잡으시며
눈물을 글썽인 채로 한참 동안이나 당신이 삶을 나누어 주셨단다.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잡화를 팔아 가계를 꾸리고,
또 아이들을 교육시켜 앞 길을 열어 두셨으며
게다가 신실한 신자로서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시고
또 사제의 양성을 위해 오래전부터 예수회를 후원하고 계신단다.
그 꿈대로 당신의 피땀어린 후원으로 사제가 된 예수회 신부님이
당신의 작은 거처를 찾으시니 말씀 하시는 내내 눈물을 흘리셨단다.
신부님은 마지막 나눔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만약 우리가 먹고, 입고, 생활하는 후원금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그분들의 눈물에 쌓인 사연들을 알아 듣게 된다면
결코 허투루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분들의 렙톤 두 닢이 어떻게 마련되는지 알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