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마음이 마음에게 말한다 본문
1독서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2독서
여러분이 전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었지만,
이제는 여러분 영혼의 목자이시며 보호자이신 그분께 돌아왔습니다.
복음말씀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상
하느님은 좀처럼 '휘익'하고 나타나셔서 자신을 보이시지 않는다.
가끔은 그랬음 좋을 법도 하다.
혹자는 이렇게 '짠~'하고 나타나셔도
이미 마음에서 '믿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들이기에
절대로 하느님을 알아볼 수 없을 거라 말한다.
예언자들이 겨우 보았을 것은 '등' 뿐이다.
그러나 수도삶,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서 내가 '보는 법'은
헨리뉴만 추기경의 말처럼
하느님께서는 '마음이 마음에게 말한다'
하느님 마음으로 인간의 마음에 말한다.
이 방식이 '마음에 드는 것'(?)이
내가 알아 듣지 못할 때 확연히 드러난다.
마음이 강팍할 때를 보면 분명하다.
한 발 물러나 조용히 침잠할 때 마음이 마음에게 말을 건넴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2독서
여러분이 전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었지만,
이제는 여러분 영혼의 목자이시며 보호자이신 그분께 돌아왔습니다.
복음말씀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상
하느님은 좀처럼 '휘익'하고 나타나셔서 자신을 보이시지 않는다.
가끔은 그랬음 좋을 법도 하다.
혹자는 이렇게 '짠~'하고 나타나셔도
이미 마음에서 '믿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들이기에
절대로 하느님을 알아볼 수 없을 거라 말한다.
예언자들이 겨우 보았을 것은 '등' 뿐이다.
그러나 수도삶,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서 내가 '보는 법'은
헨리뉴만 추기경의 말처럼
하느님께서는 '마음이 마음에게 말한다'
하느님 마음으로 인간의 마음에 말한다.
이 방식이 '마음에 드는 것'(?)이
내가 알아 듣지 못할 때 확연히 드러난다.
마음이 강팍할 때를 보면 분명하다.
한 발 물러나 조용히 침잠할 때 마음이 마음에게 말을 건넴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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