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성령의 열매에 대한 십일조 본문
1독서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복음말씀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상
사도직장에서 의견을 결정해 나가는 과정은 이와 같다.
1. 어떤 사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한다.
의견을 피력하는 내내 어떤 사람도 반박하거나, 끼어들지 않는다.
그저 온 마음으로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2. 이렇게 차례차례 의견을 내다보면
그리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내가 주장하는 것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되고
또 그것이 풍성해져서 '더 나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다.
이것은 굉장한 일이다.
3. 이렇게 모아진 의견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한데 모은 결과다.
만약 누군가 그래도 마음에 불편함이 올라온다면
다시금, 성령께 맡기고 의견을 개진한다. 또 듣는다.
4. 그러다 보면 '하느님의 뜻' 그리고 공동체 전체에 '성령의 열매'가 찾아든다.
이것이 예수회의 공동식별의 과정이다.
물건 하나를 사도 10%의 부가세가 붙어있다.
이 세금이 없다면 국가 운영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모든 것에 10%의 세금을 부과한다.
오늘 1독서에서 말하고 있듯이 세상의 것에는 십일조(부과세)를 내면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의로움, 남을 돕는 행위, 사랑하기, 들어주기, 정의에 대한 투신에는
각자에게 맡겨진 십일조를 더하기를 어찌 외면할 수 있는가?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복음말씀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상
사도직장에서 의견을 결정해 나가는 과정은 이와 같다.
1. 어떤 사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한다.
의견을 피력하는 내내 어떤 사람도 반박하거나, 끼어들지 않는다.
그저 온 마음으로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2. 이렇게 차례차례 의견을 내다보면
그리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내가 주장하는 것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되고
또 그것이 풍성해져서 '더 나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다.
이것은 굉장한 일이다.
3. 이렇게 모아진 의견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한데 모은 결과다.
만약 누군가 그래도 마음에 불편함이 올라온다면
다시금, 성령께 맡기고 의견을 개진한다. 또 듣는다.
4. 그러다 보면 '하느님의 뜻' 그리고 공동체 전체에 '성령의 열매'가 찾아든다.
이것이 예수회의 공동식별의 과정이다.
물건 하나를 사도 10%의 부가세가 붙어있다.
이 세금이 없다면 국가 운영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모든 것에 10%의 세금을 부과한다.
오늘 1독서에서 말하고 있듯이 세상의 것에는 십일조(부과세)를 내면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의로움, 남을 돕는 행위, 사랑하기, 들어주기, 정의에 대한 투신에는
각자에게 맡겨진 십일조를 더하기를 어찌 외면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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