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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카미고토 순례(上五島), 29개 중 다수가 100년이 넘은 성당.... 본문

매일의 양식

카미고토 순례(上五島), 29개 중 다수가 100년이 넘은 성당....

해피제제 2020. 10. 9. 11:12

아오사가우라 천주당(青砂ヶ浦天主堂), 1910년 일본 (교회) 건축의 대가 테츠카와 요스케에 의해 건축됨. 테츠카와는 카미고토 출신으로 불교도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음.

 

 

구 타이노우라 성당(旧鯛ノ浦教会), 1903년 건립된 성당으로 원래는 목조 성당이었으나 나가사키 오오우라 주교좌 성당이 원폭으로 완파되면서 정면 입구 부분을 주교좌 성당에서 가져온 벽돌로 증축하였다. 현재는 그리스도교 자료관으로 사용 되고 있다. 

 

 

후쿠에 성당(福江教会)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

 

 

후쿠에성당(福江教会)은 1881년 건립된 단층 목조 성당으로 현재는 추우치성당(仲知教会)의 공소임. 2007년 누전 화재로 100년 공소가 전소 되었으나 원형 그대로 복원하였음

 

1907년 목조로 지어진 히야미즈성당(冷や水教会)은 일본 교회 건축의 대가 테츠카와 요스케의 첫 교회 건축물.

 

 

카시라가시마 성당(頭が島天主堂),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당이다. 1873년 일본 내에서 종교자유가 선포된 이래 250년간 숨어서 신앙생활을 해 오던 신자들이 무인도였던 카시라가시마로 이주해왔다. 어느 날 나가사키에 외국인 선교사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은 나카모리라는 신자가 신부님을 모시고 와서 자기집에서 첫 미사를 드렸다. 그 인연으로 17가구의 가난한 천주교 신자들은 직접 바위를 캐고 다듬어 1910부터 1919년까지 무려 10년을 걸쳐 돌을 깎아 성당을 지었다. 

 

칭문을 통해 바라 본 성당 내부

 

 

성당 전체가 바위 돌로 지어졌다.

 

10년간 돌을 깎아 성당을 지으며 사건 사고가 많은 가운데 몇 명 신자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성당 앞 바닷가의 천주교 묘지.

 

 

카시라가시마성당 앞 바닷가 전경

 

 

1925년 목조 구조로 건립된 나가노우라성당(中の浦教会)은 '수경교회水鏡教会'라는 예칭을 가졌다. 물에 비치는 교회의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수경교회水鏡教会라고 불리는 나카노우라성당

 

 

 

오오소성당(大曽教会), 1916년 테츠카와 요스케 건축가에 지어진 성당

 

 

아오사가와라 성당(青砂ヶ浦天主堂)에서 기도 중인 수녀님과 신자들

 

 

아오사가와라 성당(青砂ヶ浦天主堂)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

 

도이노우라성당(土井の浦教会)

 

멀리 보이는 바닷가를 내려 다 보고 있는 키리성당(桐教会), 

 

키리성당에서 바라 본 바닷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