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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하느님의 방식 본문

매일의 양식

하느님의 방식

해피제제 2010. 10. 17. 07:27
1독서

아론과 후르가 한 사람은 이쪽에서,
다른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두 손을 받쳐 주니,
그의 손이 해가 질 때까지 처지지 않았다.


2독서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확실히 믿는 것을 지키십시오.
그대는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서부터 성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복음말씀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단상

하느님께 애걸복걸하며 청원을 드린다.
과부의 청원처럼 귀찮을 정도로..
그래서 들어주지 않으면 두통이 생기실 정도로...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청원을 들어주시지 않는다.
당신이 바라는 바대로 들어주신다.
그러나 결국엔
오히려 나보다 더 잘 나를 알고 계시기에
내 방식이 아닌 당신의 방식으로
나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돌려 주신다.
그게 바로 당신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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