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아! 선생님.... 본문
"제가 주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 요한 20,11-18 오늘의 말씀 중에서
「わたしは主を見ました。」
'제가 주님을 보았습니다'라는 마리아의 이 고백에서
은근히 샘을 냈던 적이 있었다.
산 예수님과 지척에서 일상을 함께했던 이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미처 몰라 뵙다가도
'마리아야!'라는 살아생전의 친근한 부름에
달라진 모습임에도 '아! 선생님'이라며
단박에 알아챌 수 있었던 것은
그 사랑을 온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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