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오늘의 기도는... 본문
그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리라.
- 마태 12,14-21 오늘의 복음말씀 중에서
문득 '용서 받지 못할 일'이 무에 있을까 생각해 본다.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만큼 내가 크게 상처 받았다는 뜻이겠지
그래서 지금은 용서 할 수 없다는 것이겠지
그래도...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리라.
- 마태 12,14-21 오늘의 복음말씀 중에서
문득 '용서 받지 못할 일'이 무에 있을까 생각해 본다.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만큼 내가 크게 상처 받았다는 뜻이겠지
그래서 지금은 용서 할 수 없다는 것이겠지
그래도...
언젠가 용서할 수 있는 날까지 깊게 품고 가야겠지
...
그래야지 싶다.
'상한 갈대'도 '꺼져가는 심지'도
그것을 어쩌지 못하는 내 비좁은 마음도
모두 보듬아 안아 줄 수 있기를...
내 하느님께 그렇게 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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