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어세오세요! 본문
어서오세요!
'문자그램'에 '한국말' '어서오세요'가 없다.
영어로, 스페인어로, 일본어로
그리고 31개국 언어로(이 새벽 나는 그것들을 세어 보았다)
'어서오세요' 라는 환영의 인사말이 있는데 우리말만 쏙 빼고 없다.
그래서 마지막 귀퉁이에 괜히 우리말 '어서오세요'를 더해 주고 싶은 충동이다.
벽을 장식한 문자그램에 괜히 애국심이 뻗쳐
언젠가 그 안에도 '어서오세요' 라는 우리말이 더해 지기를 응원해 본다.
'매일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미노 길 위의 고마운 벗들 (0) | 2019.08.02 |
---|---|
순례자들의 코골이 대응법 (0) | 2019.08.02 |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쉬기의 어려움 (0) | 2019.08.02 |
벌거 벗은 임금님 (0) | 2019.08.02 |
앞서 간 순례자에 대한 고마움 (0) | 2019.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