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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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순례자들에게
낯선 이를 만날 때 '마음을 열고' 만난다.
이쪽에서 다가가기 힘든 사람들이 있다.
내 쪽에서 그렇게 '오해'하거나 아니면 지레 '겁을 집어 먹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미소를 보내고, 인사를 건네면 그이들도 나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아무런 바램 없이 '너의 행복을 빌어,
내가 온 힘을 다해 너를 응원해' 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내 미소와 내 인사가 어색할 때는 상대도 알고, 그 누구 보다 내가 더 잘 알기에
나의 하느님 그분의 도움을 청한다.
‘당신의 행복을 빕니다. 내 온 힘을 다해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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