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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톨릭 수도자의 좌충우돌 세상사는 이야기

Camino de Santiago(カミーノ・デ・サンティアゴ) 본문

세상에게 말걸기

Camino de Santiago(カミーノ・デ・サンティアゴ)

해피제제 2020. 8. 4. 17:13

산티아고 순례 증명서

 

https://www.dropbox.com/s/6okqspacytrzraw/Camino%20de%20Santiago%28%E3%82%AB%E3%83%9F%E3%83%BC%E3%83%8E%E3%83%BB%E3%83%87%E3%83%BB%E3%82%B5%E3%83%B3%E3%83%86%E3%82%A3%E3%82%A2%E3%82%B4%29.mp4?dl=0

 

Camino de Santiago(カミーノ・デ・サンティアゴ).mp4

Dropbox를 통해 공유함

www.dropbox.com

코로나 덕분에(?) 

'26성인기념관'을 찾지 않는 관람객 덕분에

여기저기 큐슈 순례를 나선 덕분에

지난 해 묵혀 두었던 산티아고 순례 기록들을 정리했다.

2년간 스페인에서의 삶에 대한 선물이랄까

 

그렇게 자신에게 선물처럼 안겼던 순례길 위에서

나는 많은 사연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함께 걷고, 함께 웃고, 함께 먹고, 함께 환호하면서

우리는 언어와 국적을 떠나 온전히 같은 순례자가 되었다.

'지혜를 찾는 사람들, 모든 것 안에서 배우는 사람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오늘

여전히 그 인연들이 있어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한 동안 추억 가득한 사진들과 동영상에 머물러보며

앞으로도 또 만나게 될 갈림길의 순간에

그이들과 함께 걸었던 순례가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보리스와 엘레나 부부, 한나, 산티, 가브리엘과 그의 누나 한나,

프란치스코, 리에와 그의 남편 추, 프란, 모니카, 라파, 호세, 마누엘

로드리고, 파우, 키에란, 마나, 키아라, 니키, 엑토르, 후안과 펠로뤼 부부

타미, 하비에르, 카롤리나, 모에짱, 마유짱, 안젤라, 수봉, 얀, 알리샤

마르코스, 지젤, , 베로니카와 프란치스코 부부...

그밖에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모든 인연들을 위해 나의 하느님 그분의 자비를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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